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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포도알

본격적인 장마 시작

 

2022년도 장마같이 비가 오기 시작한 날은 6월 23일(서울)이지만 다시금 본격적으로 내리려고 하는 시기는 오늘인 6월 27일부터이다.

주말 내내 고온다습하다고 느꼈는데 기상예보를 보고 장마의 본격적인 준비 단계인 것이었던 거였다. 오전 출근시간대 이전 새벽에 비가 살짝 내렸던 것 같지만 비가 오고 난 다음의 시원한 온도감은 느낄 수가 없어 우산을 챙기며 나오면서 한바탕 쏟아지고 날이 시원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출근길 지하철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등 뒤로 땀이 흘러내리는게 느껴지는 날씨기에 위의 소망은 나만의 소망이 아닐것이다.

 

근무 중 점심시간이 가까이 오는 순간 스콜 같은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한바탕 쏟아지고 다시금 멈춘 상태이지만 퇴근길 높은 확률로 강우가 예상되고 오후 비 이후부터는 이번주 평일 내내 장맛비가 쏟아질것 같다.

목요일, 금요일은 알바를 해서 그런가 알바 마감할 때까지 많이 와줬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드는거 같기도 하고, 농경지 지역에는 지금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 이 장맛비로 가뭄이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또 너무 많이 와서 가뭄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

 

 

 

결론은 이번주 내내 꿉꿉하고 불쾌지수가 꽤나 높은 한주가 예상이 되는 가운데 이번주 일정들도 무난히 잘 지내기를 바란다. 나 자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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