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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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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yl/LP] 몬스타엑스 (Monsta X) - All About Luv (Ltd. Ed/Magenta) 몬스타엑스 하면 국내 앨범 및 활동 이미지가 강해 강렬한 음악을 하는 컨셉슈얼한 그룹으로 강렬한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모습으로만 기억하였는데 우연히 미국 앨범을 추천받아 듣게 되어 해당 앨범의 퀄리티도 좋고 무엇보다 내 취향이라는걸 알았다. CD와 음원만 나온 줄 알았으나 LP도 나왔다는 이야기를 내가 알았을 때는 이미 해당 앨범의 LP가 절판 이후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구할 수 있을만한 곳은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 있어서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했던 앨범이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구글링을 통해서 아마 내가 생각하기에 온라인 상점에서 정가에 파는 제일 마지막 재고를 구하지 않았을까? 싶은 해외 판매처 사이트를 발견하였고 해외 배송을 하지 않는 사이트였는데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통해서 구구절절 꼭 구매..
코난 그레이 () Superache Limited LP < Urban Outfitters.Ver / Red Marble > 어반아웃피터스 버전으로 나온 코난 그레이 Superache 레드마블반이 도착했다. 알판 색을보면 Kid Krow의 어반 한정인 레드 스모키 버전과 비슷한다고 느꼈다. 알판 색깔이 Surerache가 좀 더 채도가 낮은거 같기도 하지만 첫 인상은 비슷한 느낌이다.ㅠ(키드 크로우는 뽑기를 잘못해서 양도해서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다.) LP 구성이 다른 매처 버전들과 다 똑같은건지 모르겠지만 이번에 구매한 LP의 내용품들이다. ① 편지 느낌의 가사집 ② 폴라로이드 레이아웃의 인쇄물 3장 ③ 필름 마크 1장 ④ 접지 브로마이드 1장 해외가수인데 한국 가수들의 앨범들처럼 이번 LP에는 이거저거가 좀 들어있었어서 이번 LP 구성에는 좀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었다.(해외 가수중에는 이런 경우가 많이 없는거 같아서.....
토르 : 러브&썬더 (토르4) 후기 토르 : 러브 & 썬더 관람을 마치고 왔다. 전작이 너무 호평이여서 프리미어 시사회평이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아 좀 걱정은 되었지만 MCU 세계관을 따라가기 위해 개봉일에 바로 보는거로 예매를 미리 해두었다. 그리고 보고나서의 감상은 그냥 토르 감성 영화라고 감상이다. 딱 토르 감성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마이티 토르를 꼭 그렇게만 해야했냐!! 싶고 가족애는 확실히 신파로 넘어가기는 해도 한국 영화가 더 소재를 잘 다루는거 같다는 감상만 남는?? 좋았던 점은 역동적인 화면이 좋았고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흑백 행성 부분에서 흑백 전환 되는 그런 연출이 너무 좋았다. 그냥 토르4는 이렇게 넘기고 앤트맨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리뷰를 남긴다. (마블 가족애를 다룬 영화는 앤트맨이 제일 좋았기 때문인듯..
헤어질 결심 후기 개봉작 중에 제일 기대하고 있던 헤어질 결심을 드디어 보고 왔다! 박찬욱 감독 전작에서는 그나마 아가씨가 제일 부담없이 본(?) 작품인데 헤어질 결심은 아가씨보다 더 대중적인 라인으로 풀어낸 영화 같았다. 극의 집중도가 정말 높아서 두시간이 훌쩍 넘는 영화 같지 않다고 느껴졌다. 캐릭터들간의 감정선을 표현하는 소재들중에 몇개는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로 감정의 밀도가 높아져서 보는 내가 다 긴장이 되었고 또 어떤 장면들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도 있는거 같다. 그리고 대표 줄거리 뺴고는 전혀 정보를 찾아 보고 가지 않아서 특별출연(?) 감초 같은 조연으로 나오는 배우들을 보고 놀라기도 했고 여전히 어디서 이 배우가 나온거지? 싶은 장면도 있다.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릴 소재의 표현인거 같고 나도 보기..
범죄도시2 후기 어떻게 하다보니 영화를 한주에 연달아 두번이나 보게된 상황. 범죄도시1도 재미있게 잘 봤고 후기들도 좋은편이였어서 볼까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했다가 이번 6월 문화의날에 맞춰 극장에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음...역시 재미는 있었는데 15세로 낮춰진 수위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잔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고 느낌니다. 범죄의 잔혹도도 너무 그렇지 않나 싶은데 이게 실제 사건을 참고한 범죄고 실제 사건은 더 잔인했다는 이야기를 찾아보고 너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낀것 같다. 그리고 강해상역을 맡은 손석구님....유튜브 영상에 다른 캐릭터 연기 영상들이 올라오는데 그걸 보다가도 갑자기 상대방을 찌를거 같고(?) 이런 웃긴데 안웃긴 후폭풍을 남겼고 음문석 배우분도 오랜만에 보게되어 좋았던거 ..
탑건 : 매버릭 후기 정말로 오랜만에 재미있게 보고온 영화라 리뷰를 그냥 안하고 넘아갈수가 없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호평에 안보려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큰 기대없이 예매를 했고 상영 시간 직전까지 86년도 개봉한 이전편을 돌려봤다. 개인적으로 올드무비를 그렇게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탑건1은 1.25배속으로 흐름만 익히는 감으로 봤고 안보고 갔으면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이스터에그들이 눈에 띄어 참고 보길 잘했다 싶은 장면들이 꽤 있었다. 상업/오락 영화를 더 많이 보는 취향의 사람에게 완전 만족함을 느끼게해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자본의 맛도 느껴지고 무엇보다 스토리도 해당 시리즈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공들인게 보이는 스토리 흐름이였다고 느껴집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시원시원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