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재고 관리에 대하여

꾸준히 하고 있는 유일한 게임 쿠키런 킹덤.

이번 업데이트도 나름 적응 중에 있고 의무감에 잘 하고 있는 중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특정 1차 생산품 재고 관리가 너무 어려운 거 같다.

 

① 솜사탕 양털

② 밀키 우유

③ 비스킷 가루

④ 각설탕 조각

 

위의 4가지가 개인적으로 유난히 재고 관리가 되지 않는 종목이다.

롤케이크 나무조각이랑 젤리빈은 생산 시간이 길지 않아 1단계를 죽어라 끊기지 않고 돌리면 2차 생산품들도 만들면서 재고 복구가 가능한 거 같다. 그러나 각설탕 조각부터는 일정 재고 수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 재고 부도가 나기 시작하면서 2차 공장들 돌리는 계획들까지도 같이 어그러져 타격을 받게 되는거 같다.

 

특히 공장 레벨 업으로 고티어 아이템 문을 여는 타이밍의 악몽과도 같았던 밀키 우유 & 솜사탕 양털 부족 사태.....고티어 아이템을 돌리기 위해 필수템이라 고티어 공장 레벨 업 하기전에 최대한 많이 모아두고 이정도면 괜찮겠지 싶어서 열었다가 지옥을 보고....항상 내가 생각하는 이 정도면 되겠지의 X2배로 재고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처음 생각하게 된 생산품이고 유저 모두가 생각하는 아이템일 것이다.

 

그리고 생각 외로 항상 재고 관리가 되지 않는 비스킷 가루와 각설탕 조각....각설탕 조각은 그래도 젤리빈과 나무조각만큼은 아니더라고 얼추 다시 재고 복구가 늦기는 해도 재고 복구가 가능하다 까지는 오는데에 반해 비슷킷 가루는 이전 길드 대무역 때 한번 거하게 생산품들을 털고 난 이후에 2차 생산품 복구 제작에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템으로 전락해버렸다.

 

거기에 설탕 노움 연구소의 왕국 연구 보다는 현재 쿠키 연구를 뒤쫒고 있는 상황이라 비스킷 풍차 생산 가속 연구에 힘을 못 쓰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잠시 쿠키 연구를 멈추고 왕국 연구 일정 부분까지는 올려놔야겠다 싶다.

 

블로그(티스토리)에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어느 정도의 해결 방안이 나오게 되어 좋긴 하지만 이 또한 임시방편일 것 같아 재고 관리를 어떻게 나눠볼지 더 고민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