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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등에 칼 꽂은 사우디...뒷감당 가능할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세계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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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세계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5일(현지시간) 합의한 감산 결정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Why
- 다음 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 → 감산 규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큼
-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국제사회에 전해진 또 하나의 '비보'
How
전문가 의견
① 대니얼 예긴 S&P 글로벌 부회장 :
미국 정부는 사우디의 감산 결정을
- 바이든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있음 ( 미국 선거에 정치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판단 )
☞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사우디가 몰랐을리 없고 사실상 미국 정치에 개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
② 미즈호은행의 비슈누 바라탄 연구원 :
- OPEC+가 원유를 무기로 서방과 겨루고 있다며 러시아산 석유 가격상한제에 대한 저항으로 보임
- 글로벌 파트너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지정학적 협력을 무시한 것으로 비춰진다고 덧붙임
☞ 이번 사우디의 결정은 경제적 차원에서 내린 게 아니라 본질적으로 정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③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 :
- 사우디의 이번 결정이 단기적으로 경제적인 이득을 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사우디 안보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전망.
- 민주당이 걸파만 지역 안보 관련 향후 논의에서 사우디의 '배신'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고 '앙숙' 이란이 핵무기 보유를 끊임없이 시도중인 상황에서 사우디는 미국의 지원 없이 안보 위협을 견딜 수 있을까?
☞ 사우디가 악수를 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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