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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긴축·유럽 S공포·中침체에 수출악화까지…"환율, 1400원 갈수도"
달러 초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올해 안에 1400원선을 뚫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 예상을 벗어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이 시장의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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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 올해안에 환율 1,400원 갈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Why
- 시장 예상을 벗어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발언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음
- 유로존의 에너지 위기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 속 경기침체) 위험
- 중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1+2+3 = 대외 악제들이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How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8.5%를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밑돌면서 연준의 ‘피봇’(정책전환)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 달러 강세 독주를 막아줄 것이라 기대했던 유로화 마저 달러화 가치와 등가교환이 가능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독일의 7월 생산자물가 쇼크. 가뭄과 천연가스 상스세 지속 등에 의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대로 약세 압력이 커진 영향
- 위험자산의 가치 추락과 함께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한 원화 하방 압력도 확대되는 중이다.
원화 가치 하락은 대외적 요인이 더 크지만 우리나라 수출 경기 악화도 한 몫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시장 일각에선 9월 FOMC 결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거나 향후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이어진다면 달러화 강세 기조도 한 풀 꺾일수 있다는 기대감도 남아있다.
모르는 용어
- 매파적 : 과거 전쟁을 주장하는 강경파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 최근에 경제학적 관점으로 옮겨져 물가 안정을 위해 통화량과 금리의 인상을 주장하는 진보세력인 강경파를 의미
- 비둘기파적 : 경제학적인 용어로 인플레이셔니즘(Inflationism)으로 연결, 일반적으로 저금리를 경제발전의 수단으로 정의하고 있는 경제학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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